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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마음을 도와주는 불교 명언 2 (스스로를 진리의 등불로 삼아 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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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석   

반석은 마음을 의지하는 강한 기틀을

의미하는 뜻이며 부처의 121가지

짧은 설화로 이루어진 '잡보장경'에

실려있는 내용으로 복과 계율을 지킬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 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럽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는 것과 같고
  욕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지 않음과 같아
  비방과 칭찬, 괴로움과 즐거움을 만나도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 없고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마음을 다스리는 글   

 

마음을 다스리는 글은 옛 큰스님들이 도교의

경전과 명심보감을 바탕으로 불자들을

깨우치기 위해 발췌하여

새롭게 편찬한 글입니다.

•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양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데서 생기느니라.

• 근심은 애욕에서 생기고

  재앙은 물욕에서 생기며
  허물은 경망에서 생기며

  죄는 참지 못하는 데서 생기느니라.

•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맑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바른 말, 부드럽고 고운 말을

  언제나 할 것이며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라.

•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받들며
  지혜로운 이를 따르고

  모르는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라.

• 오는 것을 거절 말고 가는 것을 잡지 말며
  내 몸 대우 없음에 바라지 말고
  일이 지나갔음에 원망하지 말라.

• 남을 해하면 마침내 그것이 자기에게 돌아 오고

  세력을 의지하면 오히려 재화가 따르느니라.

 

 

   행복한 삶   

 

행복한 삶은 불교 경전 가운데

가장 먼저 이루어진 경전인 수타니파타에서

가려뽑은 구절들입니다.

•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면서

  일찍이 많은 선행을 쌓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서원을 세우는 것은

  위없는 행복이다.

• 부모를 섬기고, 처자를 사랑하고 보호하며,

  자신의 직업에 성실한 것은 위없는 행복이다.

• 존경과 겸손, 만족과 감사, 그리고

  때때로 진리를 듣는 것은 위없는 행복이다.

• 인내와 온순한 말, 수행자와 사귀는 것,

  때로 서로 존경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위없는 즐거움이다.

• 참회와 순결, 거룩한 진리를 관찰하는 것,

  그리고 스스로 열반을 체험하는 것은

  위없는 행복이다.

• 세파에 부딪혀도 흔들리지 않고,

  슬픔과 걱정에서 벗어나

  공포와 두려움 없이 사는 것은 위없는 행복이다.

• 이렇게 살아가면 어떤 일이 닥쳐도

  걱정없이 세상을 자유롭게 살 수 있느니라.
  그리하여 최상의 행복을 누린다.

 


   자비경   

 

자비경은 남방불경 불자들이 암송하는 경전으로

경전 안에는 살면서 만나는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울타리가 되어 좋은 이익이

생기도록 도와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 행복하고자 하는 사람은 마땅히 이러해야 할지니
  항상 평온의 상태를 유지하여 유능하고 정직하며
  부드럽고 고운 말을 하며 겸손하여 교만하지 말라.

• 바라는 게 적어 공양하기 쉽고,

  소박하고 간소하게 생활하며

  감관이 고요하고 현명하여

  과하게 욕심 부리지 말고

  다른 현자들이 비난할 어떤 일도 하지 말라.

• 오직 모든 중생들이 안온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바라야 한다.

• 살아있는 것은 약한 것이건 강한 것이건
  길건 짧건 미세하건 혹은 거대하건
  눈에 보이는 것이건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전
  또 멀리 살건 가까이 살건 태어났건

  태어나려하고 있던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바라야 한다.

• 다른 이를 속여서는 안되고

  누구라도 경멸해서는 안되며
  분노와 원한 때문에 서로에게

  괴로움을 끼쳐서도 안된다.

• 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보호하는 것처럼
  모든 존재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닦아야 하며
  온누리의 가장 높고 깊고 넓은 곳 그 끝까지
  모두를 감싸는 사랑의 마음을 키워야 한다.

• 미움과 원망을 넘어선 자애의 마음 챙김을 하되
  걷거나 앉거나 누웠을 때라도 항상 깨어 있어서

  바른 생각을 놓치지 않도록 전심 전력하라.
  이것을 세상에서는 거룩한 경지라고 말한다.

• 누구든 이렇게 잘못된 견해를 가까이 하지 않고
  계를 지니고 참된 안목을 갖추며
  감각적 욕망을 탐하는 것을 극복하면
  그는 결코 불행의 굴레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행복경   

 

• 어리석은 자와 사귀지 않고
  현명한 사람들과 사귀며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을 존경하는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알맞은 장소에 거주하고  좋은 일에 힘써하며
  올바르게 생활하는 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널리 배우고 좋은 기술 익히며

  계율과 몸을 다스리고 말을 훌륭하게 하는 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부모님을 잘 모시고
  배우자와 자식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일에 질서가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비난받을 만한 행동을 하지 않고
  남을 돕고 바르게 행동하며

  친척 간에 화합하는 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모든 악한 행동을 하지 않고
  술을 매우 절제하며 덕을 쌓는 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탐진치로 물든 세상이지만
  탐욕과 분노에 물들지 않고
  마음을 안정시켜 흔들리지 않는 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마음을 억제하고
  말을 조용하고 온화하게 하며
  훌륭한 스님들을 찾아뵙고 지도 받는 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항상 겸손하고 존경하며
  매사에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알며
  알맞은 때에 진리의 가르침을 듣는 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부처님의 법대로 마음을 다스리며
  사성제에 확신을 가지고
  실천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는 것
  이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이러한 방법으로 길을 따르면
  어디서든 실패하지 않고

  모든 일에서 번영하리니
  우리들에게 이것이야말로
  최상의 행복이니라.

 

"스스로에게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라.

스스로를 진리의 등불로 삼아

그 진리에 의지해 살아가라"

 

-석가여래 마지막 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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