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짧은 글-청춘 어떤 순간에도 정말 행복해하지 않을 것이라 다짐하다가도 어떤 날은 찢어지게 웃습니다. 우리의 우정은 늘 과하고 사랑은 속수무책이고 좌절은 뜨겁습니다. 차가운 것은 머리에 있고 따듯한 것은 가슴에 있어야하지만 가끔은 반대가 되어 미지근한 머리로 차가운 사랑을 하고싶어합니다. 불안과 한숨 농담과 미소가 뒤섞여 제멋대로 모양을 냅니다. 예쁘지도 우습지도 거칠기까지한 그런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마도 지금 청춘의 한가운데에 있나봅니다 너의 성장통이 얼마나 아픈지 나는 압니다 알고싶습니다 알아야만 합니다. 그렇게 알아내서 설령 남들이 모르는 성장통이 온다고 하더라도 나는 진통제가 되어 나만은 당신이 아픈것을 함께 해주고싶습니다. 모든 비극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던 어떤 이의 말처럼 멀리서 봅.. 이전 1 다음